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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린이 일지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와 교체 방법 | 여름에는 키모니 하이 소프트 EX 홀 오버그립을 추천하는 이유

by 테린로그 2026. 7. 21.

테니스를 시작하고 가장 늦게 신경 쓰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오버그립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라켓만 좋으면 되는 줄 알았고, 오버그립은 색깔만 다른 소모품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레슨을 꾸준히 받으면서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 되니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같은 라켓이라도 오버그립 상태에 따라 그립감이 크게 달라지고, 미끄러짐 때문에 스윙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키모니 하이 소프트 EX 홀 오버그립을 기준으로 여름철 오버그립 교체 주기와 교체 방법, 그리고 사용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테니스 오버그립은 언제 교체해야 할까? 직접 사용해보니 알게 된 교체 시기

처음 테니스를 시작했을 때는 오버그립을 거의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레슨을 몇 번 받고 나니 그립 표면이 조금 까칠해졌지만 "아직 쓸 만한데?"라는 생각으로 계속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손에 땀이 조금만 나도 라켓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었고, 강하게 포핸드를 칠 때는 손 안에서 라켓이 살짝 돌아가는 느낌까지 있었습니다.

그때 코치님께서 오버그립은 스트링처럼 중요한 소모품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새 오버그립으로 교체한 뒤에는 그립감이 훨씬 좋아졌고, 스윙할 때도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살아났습니다.

제가 느낀 교체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표면이 반들반들해질 때
  • 손에 땀이 나면 미끄러질 때
  • 색이 많이 변했을 때
  • 냄새가 심해졌을 때
  • 끝부분이 풀리기 시작했을 때

 

레슨을 주 2회 정도 받는 기준이라면 대략 2~3주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많아지기 때문에 겨울보다 훨씬 빨리 교체하게 됩니다.

저는 오버그립 가격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했지만, 한 번 교체하는 비용으로 플레이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는 것을 경험한 뒤에는 오히려 가장 가성비 좋은 장비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바꾸고 나서 그 쫀쫀하게 잡히는 느낌이 좋아서 뭔가 포핸드도 더 잘쳐지는 느낌이랄까?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와 교체 방법 ❘ 여름에는 키모니 하이 소프트 EX 홀 오버그립을 추천하는 이유
테니스 오버그립 교체 주기와 교체 방법 ❘ 여름에는 키모니 하이 소프트 EX 홀 오버그립을 추천하는 이유

 

2. 키모니 하이 소프트 EX 홀 오버그립 사용 후기 | 여름에 특히 만족했던 이유

이번 여름부터 사용한 제품은 키모니 하이 소프트 EX 홀 오버그립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색상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일반 오버그립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홀(Hole)이 있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디자인 요소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기본 그립 대비 홀이 뚫려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통기성이 높고 땀 배출도 훨씬 잘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측정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레슨을 받으면서 느낀 체감상으로는 손바닥이 덜 답답했고 장시간 사용해도 미끄러지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특히 여름처럼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이런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립 자체도 이름처럼 상당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손바닥을 감싸는 느낌이 좋았고 너무 끈적이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밸런스였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색상입니다.

흰색이나 검정색만 사용하는 것보다 다양한 색상이 있어서 라켓 분위기를 바꾸기에도 좋았습니다.

기분 전환도 되고 라켓과 잘 어울리는 색을 고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철에는 밝은 색상을 사용하는 편인데 오염은 조금 빨리 보이지만 교체 시기를 확인하기는 오히려 편했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드러운 그립감
  • 여름철에도 비교적 쾌적한 사용감
  • 홀 구조로 인해 통기성이 좋은 느낌
  • 땀 배출이 잘되는 듯한 체감
  • 다양한 색상 선택 가능
  •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음

 

반대로 아주 두꺼운 쿠션감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얇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레슨을 꾸준히 받는 입문자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오버그립이었습니다.

 

3. 오버그립 교체 방법과 오래 사용하는 팁

오버그립 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방향을 헷갈렸지만 두세 번 해보니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교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기존 오버그립 제거

먼저 오래 사용한 오버그립을 천천히 제거합니다.

접착제가 남아 있다면 깨끗하게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새 오버그립 시작

손잡이 아래쪽부터 감기 시작합니다.

처음 부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살짝 당기면서 고정합니다.

 

③ 일정한 힘으로 감기

너무 세게 당기면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너무 느슨하면 사용 중 풀릴 수 있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겹치면서 감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④ 마감 테이프 부착

마지막에는 동봉된 마감 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하면 끝입니다.

처음에는 모양이 조금 삐뚤어져도 사용할 때는 큰 차이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팁도 몇 가지 있습니다.

  • 레슨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땀을 닦아주기
  • 젖은 상태로 가방에 오래 넣어두지 않기
  • 심하게 미끄럽기 시작하면 바로 교체하기
  • 여러 색상을 미리 구매해 두고 정기적으로 교체하기

오버그립은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 소모품이지만, 플레이 감각에는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여름에는 손에 땀이 많아지는 만큼 조금 더 자주 교체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저는 이번 여름 키모니 하이 소프트 EX 홀 오버그립을 사용하면서 기존 오버그립보다 한층 쾌적한 사용감을 느꼈습니다. 홀이 뚫린 구조 덕분인지 통기성이 조금 더 좋은 느낌이었고, 땀 배출도 훨씬 잘되는 것 같아 레슨 내내 안정적으로 그립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켜 준 제품이었습니다.